(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딘딘이 박나래, 장도연과 함께 했던 혹독한 예능 적응기를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세계 3대 화폐가치 아이콘! 일론 머스크, 젠슨황, 딘딘 레츠고 | EP. 116 딘딘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 딘딘은 과거 예능에 처음 발을 들였던 시기를 회상했다.
딘딘은 "기억나냐. 내 첫 메이저 예능 데뷔가 '세바퀴'였다. 둘이 '큐'하면 나가서 춤출 때다"라며 박나래와 장도연의 과거를 짚었다.
"나래 누나가 밑에서 이렇게 춤출 때다. 누나 기억나냐"라는 딘딘에 장도연은 당시 췄던 춤을 그대로 춰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이거 추고 한마디도 안 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했다"고 당시를 이야기했고, 딘딘은 "메이저 예능 첫 데뷔였다. 그래서 자리가 장도연 누나 뒤다. 거의 가려졌다"고 운을 뗐다.
딘딘은 "박나래랑 장도연이 앉아있는데 분위기가 싸해진다 싶으면 갑자기 '큐' 하고 둘이 나가서 춤을 춘다"며 당시 분위기를 고백했고, 장도연은 "이거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딘딘은 "그 뒤로 둘이 (춤을 추고) 들어와서 물을 마시는데 '어후' 하고 한숨을 내쉬더라"며 "메이저 예능이 처음이었는데, 이 둘을 보고 여기가 진짜 삭막한 곳이구나 싶었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그곳은 예능사관학교 치고도 너무 셌다"고 공감했고, 딘딘은 "누나들도 내가 편해서 셋이 방송 중 사담을 많이 나눴다"고 당시 촬영을 회상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그 누구도 우리에게 귀를 기울여주지 않는데 열 몇 시간을 찍으니"라고 덧붙여 짠함을 안겼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EO 테오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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