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임에 인생 전체를 갈아넣은 개발자

내용: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어린 시절 애플2 컴퓨터로

그는 다양한 비디오 게임을 하며

게임개발자의 꿈을 키워 나간다

그 중에서도 그를 가장 사로잡은 게임은 SF 게임 <선도그>였다

"제 평생의 꿈은 SF게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우주선을 타고 무역을 한다는 내용의 SF 게임은 그를 완전히 매혹시켰다

 

그는 이 게임을 하며 미래에 이런 게임을 만들겠다며

자신의 공책에 게임 구상을 채워넣었다

폴아웃과 엘더스크롤의 성공에도

인생 프로젝트에 대한 열망은 가시지 않았다

그는 훗날 엘더스크롤과 폴아웃을 개발하는 과정은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스타필드를 완성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며

이 게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 된다

그 게임의 이름은 스타필드다

2023년 출시한 스타필드는 평론가와 유저의 혹평을 받으며

베데스다 역사상 가장 실패한 게임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