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샬랩 트리오, 결성 28년 만에 첫 내한공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빌 샬랩 트리오, 결성 28년 만에 첫 내한공연

모두서치 2025-11-25 12:30:0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국 재즈의 전통과 정통의 명맥을 이어가는 '빌 샬랩 트리오'가 결성 28년 만에 첫 내한공연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공연 기획사 재즈 브릿지 컴퍼니에 따르면, 빌 샬랩 트리오는 오는 12월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1997년 결성된 이 트리오는 세 연주자들이 솔로이스트 겸 반주자로서 서로를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최상의 인터플레이를 선사하는 팀이다.

내년 2월 '제 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포함 현재까지 그래미상 5회 노미네이션과 1번의 수상, 트리오로 3회의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빌 샬랩의 세련되고 유려한 연주, 토미 플래너건·디지 길레스피 같은 재즈의 거장들과 함께 연주한 드럼의 거장 케니 워싱턴의 섬세하며 스윙감 넘치는 연주 그리고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빌리지 뱅가드 오케스트라를 비롯 뉴욕 정통 재즈신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베이시스트 데이비드 웡의 안정적인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완벽한 균형감을 선사한다.

 

빌 샬랩 트리오는 또한 멤버들 모두가 뉴욕과 뉴저지 재즈신에서 왕성한 연주는 물론 교육자로서도 활동 중이다.

특히 워싱턴은 '재즈 매니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자신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미국 재즈 1세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즈의 전통, 즉 스윙 리듬으로 평가받는 고전 재즈의 미학을 다음세대로 전파하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빌 샬랩 트리오는 이와 함께 비너스 레코드, 임펄스, 블루노트 레이블 등에서 꾸준히 음반을 발표해오며 링컨센터, 뉴저지 공연예술센터 등 주요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미국 뉴욕 재즈의 성지와도 같은 빌리지 뱅가드에서 매년 정기연주를 해오고 있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재즈 피아니스트로서는 드물게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선정된 빌 샬랩은 특유의 절제되고 부드러우며 깊이 있는 터치로 주목받는다"면서 "종종 그의 연주는 따듯하다고 평가되는데, 이번 내한공연에서도 그의 섬세하고 따듯한 감성의 연주는 마치 노래하듯 연주하는 피아니즘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빌 샬랩 트리오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서울 공연 전 12월5일 전주 더바인홀, 같은 달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도 공연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