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두 기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통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기업통계등록부(SBR)에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경영혁신형 기업의 인증 정보를 결합해 총 830만개 중소기업의 정보를 담았다.
이로써 기업의 혁신 성과와 성장 잠재력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데이터처가 보유한 방대한 기업정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문 정책데이터를 결합한 협업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칸막이를 해소해 부처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생산·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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