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한강·종묘 지키고 서울시민 아픈 곳 찾는 '경청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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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한강·종묘 지키고 서울시민 아픈 곳 찾는 '경청단' 출범"

모두서치 2025-11-25 11:2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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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 시민이 아파하는 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의 꿈 경청단'이 오늘 출범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당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이름은 '경청단'이지만 경청으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해답이 있을 것이고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청단이자 해결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 천만의 꿈 그리고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걸음, 한걸음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당대표도 여러분과 동행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조선의 명의 허준 동의보감에 기본 정신은 한자로 여덟 글자 '통즉불통 불통즉통'이다. 뒤에 통은 '아플 통'으로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라며 "우리 몸에 기와 혈이 통하지 않으면 몸이 아프듯 서울시도 시민과 시장이 통하지 않으면 서울 시민, 서울시가 아프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서울 시민들이 아파하는 곳을 천만의 꿈 경청단 이름으로 간다"며 "그들의 아픈 소리를 듣고 어떻게 하면 치유할 수 있을 것인가 경청하는 가운데 해답의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서울 시민의 천만의 꿈 경기도민의 꿈과 다르지 않을 것이고, 5000만 국민의 꿈과 다를 것이지 않고 남과 북 우리 한민족 7000, 8000만 꿈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조선시대 사극에 보면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충신들이 임금 앞에서 '전하 종묘사직을 보전하소서'라는 장면을 자주 봤을 것"이라고 했다.

또 "조선의 근간이 종묘사직 보전"이라며 "아시다시피 종묘는 핵심의 정체 정수 그 자체다. 이 종묘를 보존해야 된다는 서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서울 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출범식에서 "앞으로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의 꿈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꿈에는 아픔도, 기쁨도 (있고) 나라에 바라는 많은 말씀을 주실 것"이라며 "(오는) 12월 5일 경청단이 마감이 될 때까지 많은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보탰다.

같은 당 황명선 최고위원은 "우리는 집권 여당으로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해야 된다"며 "유능함을 보이기 위해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해야 된다.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 모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맥락도 없는 종묘 앞 재개발, 항상 사고뿐인 한강버스, 전혀 신통하지 않은 신통개발, '또세훈이야'라는 말을 (세간에서) 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울, 더 변화되는 서울, 더 새로운 서울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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