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70조원 '아시아 최고 갑부' 암바니, 이재용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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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70조원 '아시아 최고 갑부' 암바니, 이재용 만난다

이데일리 2025-11-25 10:4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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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 최대 부호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인공지능(AI), 6G 기술 개발 등 미래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아시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과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이 25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25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암바니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인 기흥·화성캠퍼스 등을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

암바니 회장은 순자산이 1160억달러(약 170조원)에 이르는 인도 최대 갑부다. 지난해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갑부 순위 중 9위에 올랐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는 인도 최대 기업으로 석유화학, 오일 및 가스, 통신, 소매업, 금융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그룹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릴라이언스 그룹의 통신 계열사 지오의 인도 4G 통신망 구축을 위해 LTE 네트워크 장비를 단독 공급했다. 이날 이 회장과 암바니 부자의 회동에서 삼성전자의 5G 통신 장비 및 6G 기술 개발, AI 등 미래 사업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18년 암바니 회장의 장녀 이샤 암바니와 2019년 장남 아카시 암바니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막내아들의 결혼식에도 하객으로 참석하는 등 릴라이언스 그룹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해 7월 인도 암바니가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이 촬영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 사진.(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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