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내년 엄마가 됩니다.
25일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조보아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조보아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12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고 따뜻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신랑은 현직 상담심리사로 알려졌습니다. 열애 소식 없이 전격적으로 결혼 발표를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조보아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결혼 발표 당시 조보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알고 지내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된 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남편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씬 잘생긴 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는 "결혼 후 안정감이 생겼다"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소속사는 출산 시기 등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출산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보아와 태아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조보아 배우에게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보아는 결혼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넉오프' 행사에 참석했으며, 드라마 '이혼보험'에 특별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을 통해 팬들과 만났습니다. 현재는 배우 김수현과 함께 출연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어,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입니다.
1991년생인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랑의 온도',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이별이 떠났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사극부터 현대극, 판타지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으며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소속사는 "복귀 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며 조보아의 향후 활동 계획도 밝혔습니다. 안정적인 출산과 육아 기간을 거친 후 다시 한번 작품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보아의 임신 소식에 팬들과 동료 배우들은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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