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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5일 첫 공개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25일 공개한 보도스틸 속에는 경찰 조사실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안윤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하루아침에 남편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윤수. 죄수복을 입고 절박하게 소리치는 모습과 사건이 일어난 범죄 현장에 서 있는 스틸은 그의 결백과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반해 표정 변화가 거의 보이지 않아 속마음을 짐작하기 어려운 모은의 스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법정과 취조실에서도 변함없는 무표정을 유지하는 모은은 ‘마녀’라 불리는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윤수와 교도소에서 마주한 모은은 그에게 자백을 조건으로 거부하기 어려운 제안을 한다. 과연 윤수가 그 거래를 받아들일지,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기자들 사이에서 마주 보고 있는 윤수와 모은의 스틸은 자백을 대가로 위험한 거래를 선택한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안윤수와 모은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파헤치려는 검사 백동훈(박해수 분)의 스틸 또한 시선을 끈다. 피가 흥건한 범죄 현장에서 홀로 사건을 추리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실에 다가가려는 강한 집념이 느껴진다. 윤수가 범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백동훈이 취조실에서 모은과 대면한 스틸은, 과연 그가 두 여자 사이의 거래와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접견실에 있는 윤수의 변호사 장정구 역의 진선규부터, 면회 온 윤수의 친구 김문준 역의 이미도, 윤수와 모은과 같은 교도소에 있는 재소자 왈순 역의 김선영, 그리고 윤수의 보호관찰관 ‘배순덕’ 역의 이상희까지. 윤수와 모은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행보 또한 궁금증을 더하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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