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위키드: 포 굿'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나우 유 씨 미 3'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 포 굿'은 지난 24일 하루 3만 18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6만 7564명.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나우 유 씨 미 3'가 2만 9410명을 동원해 2위다. 누적 관객수 104만 2690명을 돌파했다.
'나우 유 씨 미'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8300명을 모아 3위다. 누적 관객수는 328만 5605명.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하는 만남을 그린 배틀 액션 판타지다. 후지모토 타츠키의 원작 '체인소 맨' 중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레제편'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재일교포 3세' 이상일 감독 영화 '국보'가 6639명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 4971명.
'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뒤이어 '세계의 주인'이 3905명을 동원하며 5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13만 2014명이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