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많은 강아지가 어디서 왔어? ‘AI 퍼피 컷’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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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강아지가 어디서 왔어? ‘AI 퍼피 컷’ 만들기

바자 2025-11-25 08:30:00 신고

10초 안에 읽는 요약 기사

✓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피드 속, 강아지에 둘러싸인 사진의 비밀은? 바로 AI 툴로 강아지를 합성한 퍼피 컷!
✓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선보인 다양한 스타일의 퍼피 컷을 살펴보자.
✓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퍼피 컷 만드는 방법까지 함께 정리했다.



최근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피드에 꼭 한번 등장하는 스타일 중 하나. 수많은 강아지에 둘러싸여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다. 한 번쯤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에 반해 팔로우 중이었던 인플루언서의 모습과 귀여운 강아지가 잔뜩 등장하는 피드에 반응이 좋은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AI 툴로 수많은 강아지들을 합성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앵글 및 스타일을 확인하고, 귀여운 합성 컷을 만들어보자.

사진/ @dasha_ramoss
사진/ @dasha_ramoss


{ AI 퍼피 컷의 시작은 이렇게! }

사진/ @marieelen_

사진/ @marieelen_

AI 퍼피 컷을 처음 시도해 볼 때는 인플루언서 마리 에른처럼 기본 컷에서 시작하자. 인물을 제외한 공간이 여유가 있는 스트리트 컷을 꺼내어 이곳에 프롬프트를 입력할 것. 가능하다면 인물이 정 중앙에 있는 것이 좋다. 실제 강아지와 컬러 스타일을 맞출 일은 없겠지만 자신을 에워싼 강아지의 털 색깔을 지정해주는 것도 사진의 안정감을 위해서는 도움이 된다. 가능한 전신 컷으로 시작해서, 합성이 익숙해지면 다양한 앵글에서 시도해 볼 것. 항상 인물 외 공간이 넉넉해야 하는 것은 절대적 룰이다.



{ 사람도 강아지도 많을수록 좋아. }

사진/ @sybil.tingc

사진/ @sybil.tingc

디지털 크리에이터 팅 차오는 프레임을 가득 채운 귀여운 강아지 컷으로 시선을 끌었다. 자매인 왕 차오와 함께 촬영한 AI 퍼피 컷에서 두 사람은 오피스 룩에 유머 감각을 곁들인 세련된 스타일로 맞춰 입고 등장했다. 브라운 계열의 컬러까지 비슷하게 맞춘 두 사람의 스타일에 맞춰 합성한 퍼피 컷 역시 브라운과 베이지, 블랙 푸들 강아지로 합성해 인물과 오브제가 많은 것에 비해 통일성 있는 것을 완성했다. 정면 컷 외에 다양한 컷에서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퍼피 컷을 합성한 것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 앵글과 포즈를 다양하게! }

사진/ @dasha_ramoss

사진/ @dasha_ramoss

인플루언서 다샤 라모스는 과감한 포즈를 여럿 시도해서 AI 강아지 합성 컷을 재미있게 시도했다. 가을 낙엽이 지는 거리에 앉은 그녀는 여러 마리의 닥스 훈트를 자신의 발치에 두고 정면 컷을 찍는가 하면, 많은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사랑하는 톱 앵글에서의 컷에서도 강아지들이 자신을 에워싸게 합성했다. 예쁜 장소와 스타일 변화에 지쳐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다면 다양한 앵글과 포즈를 시도한 뒤, 귀여운 강아지들에 에워싸인 OOTD 컷을 찍어보자.



{ 앵글과 합성에 디테일을 더할 것. }

사진/ @anna.wein

사진/ @anna.wein

AI 합성 컷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안나 웨인은 마치 ‘101마리의 달마시안’ 속에 나온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다양한 앵글과 합성을 시도했다. 원근감 있는 앵글에서 강아지를 안을 수 있는 손동작을 구상해서 촬영한 다음, 다 큰 달마시안과 작은 강아지를 고루 합성해 실제처럼 보이도록 했다. 흔히 찍는 발치를 내려다보는 앵글에서 보이는 달마시안의 포즈도 리얼리티를 더한 컷. 프롬프트를 익히는 것은 간단하지만, 이를 창의적으로 적용하려면 사전에 이런 앵글과 디테일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AI 퍼피컷, 어떻게 만드냐고요?

사진/ @sofiawerz

사진/ @sofiawerz


{ 첫째, 원본 사진 촬영 }

가능한 깔끔한 배경을 고르는 것이 좋다. 세트장이 아니라 거리와 카페 모두 무관하지만, 인물 앞을 가로막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한 사진이 좋다. 자연광이면 더욱 편집이 쉽다. 인물이 선명하게 찍혔는지 유의할 것.


{ 둘째, 합성 툴 선택 }

1.Runway Gen-2
어플은 없는 웹 기반의 AI툴로 PC나 맥북을 사용해야 한다. 강점은 사진의 조명과 각도, 왜곡까지 인식해서 강아지를 여러 마리 생성해 자연스럽게 배치한다는 점이다.

2.Adobe Photoshop Generative Fill
다른 어플보다 세밀한 위치 조정과 그림자 보정이 강점이다. 어도비 프로그램 사용에 익숙한 이들이라면 이를 같이 사용해서 리얼리티를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 셋째, 원본 사진 업로드 }

원본 사진을 툴에 불러온 뒤에 강아지를 넣고 싶은 영역을 지정한다. 주로 바닥, 신발 주위, 테이블 위 등 구체적인 위치 지정이 핵심이다.


{ 넷째, 생성 문구 입력 }

위에서 소개한 대부분의 툴은 영어 프롬프트가 가장 인식이 쉽거나 영어 프롬프트만을 수용한다. 예시로 ‘mini poodle puppies around her feet’이나, ‘5 big dogs sitting around her’와 같은 식으로 견종과 개수 또는 상황을 간단히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인생 컷을 얻을 수 있다


{ 다섯째, 사진 톤과 마무리 보정 }

포토샵 또는 사진 보정 어플로 들어가서 그림자와 색감, 대비까지 조정하면 가장 자연스러운 컷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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