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거제시장배 휠체어마라톤대회가 지난 22일,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지회장 안순자)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는 ▲5km 휠체어 경쟁, ▲3.4km 경추 경쟁, ▲5km 마라톤 경쟁, ▲3.4km 어울림 비경쟁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592명의 참가자가 열정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현장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9회째를 맞는 거제시장배 휠체어마라톤대회는 부산·경남권 장애인을 비롯하여 장애인 가족들, 장애인 활동보조사,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대회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도전과 화합의 의미를 되시기며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제5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여성풋살대회 성료
제5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여성풋살대회가 지난 23일 고현라온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10개 팀 150여 명의 거제시 여성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대에서부터 60대까지 여성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전 연령층이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성 생활체육 스포츠 대회로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동부면의 거미FC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일운면의 여성FC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상문동의 여성FC팀과 연초면의 여왕FC팀이 공동 3위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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