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원도 양구서 종료,
역대 최대 1696명 참가 성황,
조명우 전국대회 4연속 우승
가장 관심을 모은 남자3쿠션에서는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가 1위를 차지했고, 김행직(전남, 진도군) 허정한(경남) 최완영(광주)이 2~공동3위에 올랐다.
여자3쿠션에서는 허채원(한체대)이 최다영(충북)을 25:13(20이닝)으로 꺾고 우승, 대회2연패와 함께 올시즌 2관왕도 달성했다.
포켓10볼에서는 ‘월드스타’ 서서아(전남)와 권호준(충남체육회)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스누커에선 이대규(인천시체육회),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선 백민후(경북체육회)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신설된 생활체육선수 캐롬 마스터즈 부문에선 안병현(부산 POV)이 우승, 초대 챔피언이 됐다. 마스터즈 부문은 성별, 핸디 구분없이 열리는 오픈대회로 생활체육선수(동호인)분야 최강자를 가르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 공식 중계 채널 SOOP 및 SOOP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아울러 대회장에는 ‘양구 인생네컷’ 포토존, 붕어빵 무료 제공 등 이벤트가 실시돼 관람객에게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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