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값 내년 200달러"...베스트셀러 작가 기요사키, 4배 폭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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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값 내년 200달러"...베스트셀러 작가 기요사키, 4배 폭등 예고

한스경제 2025-11-24 11:08:25 신고

사진=로버트기요사키 X 플랫폼
사진=로버트기요사키 X 플랫폼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은(銀) 가격이 내년 온스당 200달러까지 폭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50달러 수준인 은값이 4배로 뛴다는 얘기다.

기요사키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큰 붕괴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3년 '부자아빠의 예언'에서 예측한 대로 붕괴가 이미 도착했다"고 했다.

기요사키는 이번 위기가 전 세계적이라고 진단했다. "미국만이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도 붕괴 중"이라며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없애고 이는 오피스와 주거용 부동산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 매수를 권했다. 특히 은을 주목했다. "은이 가장 좋고 가장 안전하다"며 "곧 70달러에 도달하고 2026년엔 2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람이 모든 것을 잃겠지만, 준비된 사람에겐 더 부자가 될 기회"라고 했다.

흥미로운 건 비트코인 투자로 유명한 그가 최근 보유 물량 일부를 처분했다는 점이다. 지난 22일 약 225만달러(33억원)어치 비트코인을 팔았다. 다만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가 아니라 신규 투자 자금 확보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매도 자금으로 수술센터 2곳을 사들이고 옥외광고 사업에 투자했다. 이들 사업이 내년 2월부터 매달 2만7500달러(4000만원)의 현금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전히 비트코인에 낙관적"이라며 "현금흐름을 활용해 계속 매수할 것"이라고 했다.

기요사키는 지난 15일에도 "전 세계가 현금을 필요로 해 시장이 붕괴하고 있다"며 "세계적 부채 위기로 돈 풀기가 시작되면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4월엔 비트코인이 10년 안에 100만달러(14억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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