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보다 높겠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또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0㎧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도에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에 1㎜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수준으로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영서·대전은 오전에, 호남권은 오후에, 대구·경북·경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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