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위키드: 포 굿'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 포 굿'은 지난 23일 하루동안 13만 3969명을 동원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3만 7389명. 주말 3일(21일-23일) 동안 37만 6084명을 모았다.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나우 유 씨 미 3'가 9만 296명을 동원해 2위다. 누적 관객수 101만 3281명을 돌파했다.
'나우 유 씨 미'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2만 2260명을 모아 3위다. 누적 관객수는 327만 6309명.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하는 만남을 그린 배틀 액션 판타지다. 후지모토 타츠키의 원작 '체인소 맨' 중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레제편'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재일교포 3세' 이상일 감독 영화 '국보'가 1만 2792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 8332명.
'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 개봉 10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뒤이어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8586명을 동원하며 5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40만 9648명이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을 위협하는 죽음의 땅, 그곳의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를 사냥하기 위한 프레데터 덱과 휴머노이드 티아의 생명을 건 공조와 사투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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