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투수 이준영, 원소속팀 KIA 잔류…3년 총액 12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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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투수 이준영, 원소속팀 KIA 잔류…3년 총액 12억원 계약

모두서치 2025-11-23 11:1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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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리에이전트(FA) 구원 투수 이준영이 원 소속구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남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IA 구단은 23일 "이준영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6억원, 인센티브 3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5년 2차 4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이준영은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해 올해까지 8시즌 동안 통산 400경기에 출전해 13승 8패 2세이브 67홀드 평균자책점 4.84의 성적을 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는 5시즌 연속 50경기 이상을 출전하며 불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2022년(17홀드)과 2023년(10홀드)에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수확했다.

이준영은 지난해 56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9홀드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하며 팀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준영은 구단을 통해 "첫 FA 계약인데 좋은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 내년에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서서 KIA 팬들의 응원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것이 나의 장점인 만큼, 그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겠다"며 "어느덧 데뷔 12년차가 되는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IA 심재학 단장은 "이준영은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제 역할을 꾸준히 해온 선수이고, 묵묵히 역할을 다하며 팀 내 어린 투수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준영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서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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