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귀여움 졸업’…당당한 반전으로 24일 컴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일릿, ‘귀여움 졸업’…당당한 반전으로 24일 컴백

뉴스컬처 2025-11-23 09:11:31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이 귀여움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

내일(2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는 아일릿의 당찬 선언이자 성장의 시작을 담은 작품이다.

사진=빌리프랩
사진=빌리프랩

이번 신보는 기존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넘어, 아일릿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에서는 “귀여움 외에도 내 안에는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수록곡 ‘NOT ME’에서는 “누구도 나를 규정할 수 없다”는 강한 자아를 담았다. 비주얼과 음악 색깔 모두 한층 확장됐으며, 키치하고 와일드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선보였다. 레게 리듬 기반의 팝 장르 타이틀곡은 미니멀한 사운드 속 멤버들의 보컬에 집중해 낯설지만 중독적인 매력을 예고한다.

글로벌 프로듀서와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곡 ‘First Class’(Jack Harlow)와 그래미 후보곡 ‘Montero’(Lil Nas X)에 참여한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국내외 싱어송라이터 샤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과 유라(youra)가 각각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수록곡 ‘NOT ME’에는 글로벌 숏폼에서 주목받은 곡 ‘Pink Like Suki’ 제작자 페블스 앤 탐탐(Pebbles & TamTam)이 참여, 재기 발랄한 팝 곡을 완성했다. 윤아, 민주, 모카 역시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아일릿만의 감성을 더했다.

신보 발매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팬들은 이번 앨범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로 휴대폰, 노트북 등을 꾸미는 ‘스티커 챌린지’를 즐기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용산 하이브 사옥 옆 공원에는 ‘CUTE IS DEAD 존’이 마련돼 사진 촬영과 럭키드로우 등으로 팬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컴백 당일인 24일, 아일릿은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귀여움 졸업파티’를 열고 팬덤 GLLIT(글릿)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싱글 1집은 아일릿이 기존의 귀여움 이미지를 벗어나 한층 성숙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팬들과 대중을 만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