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전석 무료 관람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구립 송파극단이 오는 29일 오후 5시 송파문화예술회관 송파아트홀에서 2025년 정기 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구립 송파극단은 2023년 송파구 최초로 창단된 주민참여형 극단이다. 연극을 사랑하는 대학생, 직장인, 주부, 시니어 모델 등 다양한 주민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세탁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소시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전하는 따뜻한 코미디극이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에서 작품명을 검색한 후 예매하면 된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다.
공연이 열리는 송파문화예술회관은 구가 구민회관을 리모델링해 만든 것으로 지난 14일 개관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주민이 무대의 주인이 되는 문화예술 생태계는 송파구의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공연이 쌀쌀해지는 계절에 구민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