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 한 방에 주저앉은 정다운...‘아이 엠 복서’, 주먹 지옥문 열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명현만 한 방에 주저앉은 정다운...‘아이 엠 복서’, 주먹 지옥문 열렸다

뉴스컬처 2025-11-23 06:21:05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아이 엠 복서’가 뜨거운 파이트로 금요일 밤을 뒤흔들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아이 엠 복서’는 1회부터 강자들의 살벌한 승부와 압도적 스케일을 선보이며 극한 서바이벌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 최고 2.2%,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1%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아이 엠 복서
사진=아이 엠 복서

대한민국 최강의 주먹을 가리기 위해 모인 90명의 복서들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 연예계 원펀맨 윤형빈, 전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 UDT 출신 ‘강철부대’ 우승자 육준서, 연예인 싸움 1위 줄리엔 강, 전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세계 랭킹 5위 출신 김민욱, 전국체전 14연패의 김동회, 배우 장혁 등 분야를 막론한 강자들이 총출동해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프로와 아마추어, 체급과 나이를 초월해 오직 생존만을 목표로 벌어지는 ‘아이 엠 복서’만의 파격적인 대결 방식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챔피언 벨트와 최고급 SUV, 상금 3억 원이 주어지며, 90인의 복서들이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첫 번째 파이트인 1대1 결정전부터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9개의 링에서 시간 제한 없이 마동석이 종료를 선언할 때까지 진행되고, 그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즉시 탈락하는 방식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베트남 프로 복서 이주영과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 김민우, UDT 출신 육준서와 래퍼 윤비, 줄리엔 강과 ‘130kg 피지컬’ 송현민, 복싱 귀신 김동회와 전 삼보 세계 챔피언 이상수, 현 슈퍼페더급 챔피언 김태선과 김민욱 등 다양한 매치업이 펼쳐지며 시청 재미를 높였다.

이주영과 김민우는 박빙의 접전 끝에 둘 다 생존하는 결과를 얻었다. 마동석은 “둘 다 한 번 더 보고 싶어서 뽑았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덱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종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육준서와 윤비의 대결에서는 육준서가 강력한 펀치로 윤비를 다운시키며 TKO 승리를 거뒀다.

현역과 전 챔피언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김민욱과 김태선의 승부는 그야말로 명경기였다. 덱스는 “살면서 본 복싱 경기 중 최고였다”고 감탄했고, 마동석은 여유와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민욱의 생존을 선언했다.

방송 말미에는 초대형 빅매치, 명현만과 정다운의 대결이 예고됐다. 대포알 같은 주먹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정다운이 명현만의 측두부 공격을 맞고 주저앉는 장면이 공개되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생존을 향해 주먹을 뻗는 복서들의 치열한 승부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tvN ‘아이 엠 복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