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하나카드, 김가영과 함께 에스와이 격파…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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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하나카드, 김가영과 함께 에스와이 격파…4연승 질주

모두서치 2025-11-22 11:0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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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당구 하나카드가 '여제' 김가영의 활약에 힘입어 에스와이를 격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와의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시즌' 4라운드 6일 차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하나카드(승점 12·4승 2패)는 2위 크라운해태(승점 12·5승 1패)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반면 에스와이(세트 득실률 0.700)는 7위 웰컴저축은행(세트 득실률 0.882), 8위 NH농협카드(이상 승점 7·이상 2승 4패·세트 득실률 0.800)에 이어 9위에 머물렀다.

PBA 팀리그는 승점이 같을 경우 승수,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 순으로 순위를 가른다.

하나카드가 웰컴저축은행(4-2 승), SK렌터카(4-3 승), 하이원리조트(4-1 승)에 이어 에스와이를 잡고 쾌조의 4연승을 질주했다.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김병호가 서현민-최원준을 11-3으로 꺾으며 1세트(남자복식)를 땄다.

2세트(여자복식)에선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가 한지은-이우경을 9-5로 물리쳤다.

하나카드는 3세트(남자단식)를 잡은 뒤 4세트(혼합복식)를 내줬으나, 신정주가 5세트(남자단식)를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했다.

 

 

 


같은 날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활약한 우리금융캐피탈은 휴온스를 4-0으로 꺾었다.

우리금융캐피탈(승점 10·3승 3패)은 4위, 휴온스(승점 8·3승 3패)는 6위에 자리했다.

피아비는 김민영과 출전한 2세트에서 김세연-최지민을 9-0으로 완파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대회 7일 차인 22일에는 크라운해태-에스와이(오후 12시30분), 웰컴저축은행-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하나카드(이상 오후 3시30분), 하림-SK렌터카(오후 6시30분), 하이원리조트-휴온스(오후 9시30분)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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