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이번 주 토요일(22일)부터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 들어간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 대단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비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의 이점이 부각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강화된 대출 규제도 피해 중도금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실제 인천 부동산 시장은 비규제지역 지정 이후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10·15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10월 15일~11월 14일) 인천의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282건으로, 직전 한 달(113건)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도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1·2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총 1,013명이 접수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는 최고 5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부분 커튼월 룩,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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