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회장 나기선)와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승로)는 지난 17일 오후 성북구청 지하 다목적홀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장관은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전략과 역할'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했다.
정 장관은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연장에는 구민과 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 남북 관계 현안, 지방 정부 실천 전략, 주민 참여 확대 등 의견을 제시했다.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는 지역 사회에서 평화 통일 의제를 다루고 민·관 협력 기반 남북 교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평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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