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천섬 열린관광 테마투어' 체험형 프로그램 인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 강천섬 열린관광 테마투어' 개최

여주시가 올해 관광 원년을 선포 한 이후 다양한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열려 어느 해 보다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왔다.

최근 강천섬 일대에서 열린 '관광 테마 투어'는 오곡 나루 축제와 강천섬 힐링 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배리어프리 전문 여행사와 협력을 통해 스냅사진 강의, 달항아리 색채 체험, 캠핑 다과, 축제 관람 등 풍부한 체험 요소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전 동선 점검, 전동카트 지원,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플로깅 프로그램(쓰레기를 줍는 걷기 활동) 역시 자연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재단은 앞으로 배리어프리 전문 여행사와의 협업하여 내년에는 열린 관광 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 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강천섬은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힐링 관광지임을 널리 알리고, 관광 약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