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13살 연하女와 결국 터졌다…촬영장 초토화 (‘세트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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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13살 연하女와 결국 터졌다…촬영장 초토화 (‘세트포유’)

뉴스컬처 2025-11-20 09:2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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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본격 맛조합 먹방 '세트포유'가 2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88년생 이준의 묵직한 ‘꼰대력’과 13살 차이 막내 맵하니의 거침없는 ‘MZ력’이 정면 충돌하며 팀 해체 위기까지 치닫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

오는 27일 방송되는 ‘세트포유’에서는 이준·윤남노·건희·맵하니가 두 번째 미션인 ‘대박 세트메뉴 만들기’에 돌입한다. 의뢰받은 식당의 매출을 끌어올릴 ‘필승 먹조합’을 탄생시키기 위해 네 멤버는 그야말로 진심을 넘어 광기(?)까지 장착한 채 메뉴판 발굴전에 나선다. 사장님들의 최종 선택을 받는 단 한 명에게만 ‘리얼 금수저’와 승진의 영광이 주어지는 만큼, 긴장감은 초반부터 팽팽하다.

사진=세트포유
사진=세트포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열정 과다 팀장’ 이준의 클래식 감성 가득한 자동차가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멤버들은 “이거… 굴러가긴 해요?”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하고, 세대 차이를 넘어선 ‘문화 충격’의 순간이 펼쳐진다. 이어진 의뢰 식당에서는 카메라 밖으로 튀어나올 기세의 ‘최후의 만찬급’ 메뉴들이 쏟아지며 멤버들을 광기 어린 먹방 세계로 몰아넣는다.

그러던 중, 최고의 세트메뉴를 찾겠다는 열정이 과열되며 예기치 못한 갈등이 폭발한다. 맵하니의 “꼰대 같아요”라는 솔직 발언에 이준이 불편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순간적으로 스튜디오가 얼어붙는 상황이 발생한 것. 과연 두 사람은 갈등을 봉합하고 다시 한 팀으로 뭉칠 수 있을까. ‘대박 세트메뉴’의 운명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열된 열정이 부른 팀 해체 위기 속에서 맛의 황금 조합을 찾아 나서는 4인의 ‘눈물의 사투’. '세트포유' 2회는 오는 27일 저녁 8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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