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안에 읽는 요약 기사
✓ 이번 겨울 가장 실용적이고 세련된 선택은 니트 셋업.
✓ 패턴, 투피스, 원컬러 등 어떤 방식이든 간단히 완성되는 겨울 스타일.
✓ 집에서도 외출할 때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하루 종일 룩’.
겨울 옷장을 열 때마다 ‘뭐 입지 ?’하는 고민이 시작된다. 춥다고 두꺼운 옷만 겹쳐 입기엔 스타일이 흐트러지고, 예쁘게 입자니 몸이 먼저 항의한다. 그래서 이번 시즌 가장 영리한 선택은 니트 셋업이다. 상의와 하의를 통일해 입었을 때 생기는 정리된 실루엣, 그리고 니트 특유의 포근함이 동시에 충족되며 아침 준비 시간이 눈에 띄게 빨라진다. 어떤 날씨에도 어울리는 안정감까지 그야말로 ‘겨울 교복’이라는 말이 과하지 않다.
{ 패턴이 더해진 니트로 한층 더 스타일리시해지기 }
@j876my
@tini_leah
최근 눈에 띄게 많아진 꽈배기 패턴 니트는 같은 니트라도 밀도와 볼륨을 더해 보다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만든다. 복잡한 스타일링 없이도 패턴 자체가 입체감을 주기 때문에 상·하의를 셋업으로 매치하면 단정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룩이 완성된다. 차분한 컬러 선택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세련미가 살아나는 이유다.
{ 니트 투피스 셋업으로 우아하게! }
@darya_kryzhanovskaya
@sviridovskayasasha
@federica.labanca
니트 투피스 셋업은 우아함을 가장 간단하게 구현하는 방법이다. 니트의 유연한 짜임이 몸의 곡선을 부드럽게 따라가며 불필요한 힘을 덜어주고 셋업 특유의 균형감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 톤 높인다. 과한 장식 없이도 ‘잘 입었다’는 느낌이 전해지는 이유는 바로 이 간결한 선에 있다. 주말 브런치부터 출근 룩까지 활용 범위 역시 넓다.
{ 볼드한 원컬러 스타일링 }
@galinarkhi
@hannaschonberg
외투나 액세서리를 같은 컬러 톤으로 맞춰 입으면 스타일링 고민은 사실상 끝이다. 코트, 머플러, 슈즈가 한 계열로 통일되면 니트 셋업의 장점인 ‘깔끔한 실루엣’이 더욱 강조되며 전체 룩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무채색, 베이지, 브라운 등 어떤 컬러에 적용해도 쉽게 적용되는 방법이라 바쁜 겨울 아침에 가장 유용한 공식이 된다.
{ 집에서도, 밖에서도 완성형 니트 셋업 }
@slowkitchen
@abbiexhooper
집 안에서든 밖으로 나서는 순간이든, 니트 셋업은 분위기를 크게 바꾸지 않아도 된다. 같은 니트라도 공간에 따라 표정이 달라져서 집에서는 부드럽고 차분하게, 야외에서는 여유롭고 움직임이 편한 스타일로 연출된다. 그래서 하루 종일 입고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집→외출→다시 집’의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이 니트 셋업의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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