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게임대회] 69000원짜리 게임 찍어봄

내용:

김밥천국 야채김밥이 아직 1000원일때

전국 겜붕이들이게 충격을 주었던 스타2 자날 가격

커뮤니티마다 가격이슈로 팝콘이 터졌는데

그래도 스타1이 국민겜인데 낼 수 있지 라고 생각하며

공포 속에서 매수를 했다

왜샀지 ㄹㅇ...

김밥 69줄 (였던것)

지금은 무료다

겉면 벨크로를 열면 나오는 삽화

소장판이 아니라 설명서, cd가 전부인 기본판의 구성

스타1, 워크3는 상자도 크고 진짜 책 두께의 공략집도 들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상자속 횅 한 모습을 보고 실망한 기억이 남

권장사항이 무려 지포스 8800, 램 4기가

배그도, 오버워치도 없던 시절이라 피시방도 스펙이 낮았던 때 인데

롯데마트에서도 스타2 판매대 옆에서 PC 같이 팔건거 생각남

12년만의 후속작이라 그 동안의 스토리를 간단하게 요약해둔 모습

하지만 스1 캠페인이 영어라서 이거 읽고 세계관을 처음 암

급식시절 스투코프 죽을때 말은 엄청 길게 하는데

스킵은 오리지널만 가능해서 열불냈던게 좀 미안해짐

같이 샀었던 제우미디어의 스타2 가이드북

동네 서점 가보니 테일즈위버 옆에 있던거

교회에서 받은 문상내고 사왔었음

캠페인 밀때도 흥미로웠던 분기점 스토리

이렇게 만들 수 있었으면서 군단의 심장은 왜 그따구로 낸거냐

차원도약 없던 시절 전붕이

소용돌이님 그립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의 추천 빌드오더와

스타1에서 바뀐 매커니즘도 수록되어있다

그리고 대망의 캠페인 공략 챕터

책의 분량 60%를 차지해서 사실상 이 부분이 본체다

프로토스/저그 연구 기술 주는 숨겨진 장소들을 다 표시해줘서

책 펴놓고 열심히 다 파먹었던 기억이 남

마지막으로 창고에 같이 있던 성형한 큰 형님

초회판이라 29800원에 샀었는데

이래도 69000원은 못이긴다...ㅋㅋ

와 히오스 영웅 3개

그래도 2019년에 이정도면 꽤 혜자로운 구성이다

이것으로 틀딱겜 리뷰를 마쳐보도록 하겠음

병신2

세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