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장동혁, 내년 6월이면 대표직에서 쫓겨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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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장동혁, 내년 6월이면 대표직에서 쫓겨날 것"

모두서치 2025-11-19 09:5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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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지금처럼 하면 내년 지방선거 패배하고, 장동혁의 정치적 운명은 내년 6월까지"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내 기반이 취약하면 어려워도 정도(正道)를 걸아야 한다. 그런데 장 대표는 막말에 윤석열·황교안·전광훈·전한길과의 극우 카르텔로 위기를 돌파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가면 내년 지방선거 패배는 자명하다"며 "당연히 내년 6월이면 대표직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정치적 장래가 불안하면 헛발질이 잦아진다"며 "장 대표의 헛발질은 이미 민주주의와 국민이 용인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박 의원은 최근 장 대표의 일련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는 "4개국 순방을 떠나는 대통령을 향해 '대장동 먹튀하고 1호기를 타고'라고 막말을 한다"며 "'한동훈 아니고 전한길 공천한다', '우리가 황교안이다'에 이어서 이제 전광훈과도 연대하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국민의힘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장 대표의 정치적 결말은 더 빨리 와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최근 강경한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2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규탄대회에서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말했으며, 16일에는 유튜브 '이영풍 TV'에 출연해 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자유와혁신 등 보수 성향 정당들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들은 함께해 이재명 정권의 체제 전복·사회주의·독재체제를 막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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