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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이터 콘셉트 <출처=현대차> |
현대자동차가 극한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 콘셉트’의 티저를 공식 공개했다. 전 세계 최초 공개는 오는 11월 20일 2025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오토모빌리티 LA 2025 미디어 데이 기간 동안 핵심 전시 모델로 소개된 뒤,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LA 오토쇼 전체 기간 동안 전시된다. 현대차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온라인 생중계로도 제공해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공개 순간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오프로드 디자인 방향성과 차세대 주행 성능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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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이터 콘셉트 <출처=현대차> |
현대차가 공개한 첫 번째 티저 스케치는 크레이터 콘셉트의 강인한 오프로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단서를 담고 있다. 크레이터는 콤팩트 오프로드 SUV 비율 위에 내구성과 성능, 그리고 두려움 없는 탐험 정신을 강조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외관은 아웃도어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SUV에 대한 현대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반영한다.
개발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현대자동차 미국기술연구소(HATCI)가 맡았다. 디자인팀은 세계 곳곳의 험지에서 영감을 얻어 강인함과 복원력, 실용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콘셉트는 현대차 XRT 라인업의 성격을 더욱 강화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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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이터 콘셉트 <출처=현대차> |
현재 XRT 라인업은 아이오닉 5 XRT, 싼타크루즈 XRT, 그리고 최근 추가된 팰리세이드 XRT 프로로 구성돼 있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이러한 흐름을 계승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LA 오토쇼에서 크레이터 콘셉트를 포함해 다양한 신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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