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가볼 만한 곳, 고즈넉한 풍경과 가을 정취 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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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가볼 만한 곳, 고즈넉한 풍경과 가을 정취 가득한 곳

투어코리아 2025-11-18 11:26:17 신고

용문사 은행나무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용문사 은행나무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기 양평군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자연의 고장이다. 사계절 다른 풍경 속에서 가을에는 특히 다채로운 체험과 미식, 역사적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거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용문사 은행나무 — 천년을 버텨 온 거대한 생명의 증인

양평 용문사에 자리한 은행나무는 약 1,1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42m·둘레 11m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다. 줄기 아래 불룩한 혹이 특징이며, 통일신라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중 심었다는 전설부터 의상대사의 지팡이가 자라났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설화가 전해진다. 정미의병 당시 일본군의 방화 속에서도 이 나무만은 타지 않았다고도 알려져 신비로움을 더한다. 조선 세종 때 정3품 당상관의 품계를 받을 만큼 귀하게 여겨졌으며, 학술적 가치 또한 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양평외갓집체험마을 — 자연 속에서 만나는 사계절 농촌 체험

삼시세끼를 제공하는 촌캉스 체험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다채로운 농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숙박형과 당일형 모두 가능하며,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산책하기에도 적합하다.

화덕피자까페화니핀 — 야생화 정원과 피자가 어우러진 공간

아름다운 야생화 정원 속에 자리한 이곳은 이탈리아 현지 유학파 셰프가 장작 화덕으로 피자를 굽는 곳이다. 이탈리아 밀가루와 소금, 물, 소량의 생 이스트만 사용하여 건강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지닌 피자를 맛볼 수 있다. 멋스러운 인테리어와 넓은 매장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가능하게 한다.

구둔역 폐역 — 시간의 흔적이 깃든 옛 간이역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96호로 지정된 구둔역은 1940년에 개통하여 2012년 폐역된 간이역이다.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된 역사는 아련한 추억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플랫폼과 철길 주변은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자아내며,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장소로 알려져 있다. 주변 환경이 비교적 한적하여 조용히 둘러보기에 좋다.

더그림 —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유럽풍 식물원 카페

사계절 내내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유럽 분위기의 식물원 카페이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길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일상 속 작은 휴식을 선사하며, 방문하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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