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기 양주는 서울 근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도시다. 푸른 숲과 너른 호수가 어우러져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가볼 만한 곳이 많다.
가나아트파크 — 자연 속 예술 체험 공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위치한 가나아트파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예술 공간이다. 야외 놀이터와 조각 공원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실내에는 미술관과 피카소 어린이 미술관, 다양한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문화적 경험이 가능하다. 공연장과 아뜰리에, 카페 등 여러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하루 종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얻는다.
브루다 양주 — 호수 전망과 함께하는 휴식
백석읍 기산리에 자리한 브루다 양주는 너르게 펼쳐진 기산저수지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다.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매일 신선하게 만들어지는 베이커리와 바리스타가 정성을 다해 내린 음료가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한다. 별관의 통유리창을 통해 기산호수의 사계절 변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옥상에는 벚꽃나무와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브루다에는 아트북과 그림책을 즐길 수 있는 리딩룸,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갤러리도 있어 단순한 카페를 넘어 문화적 쉼터의 역할을 한다.
홍시돈까스 — 숙성 돈가스의 깊은 풍미
유양동에 자리한 홍시돈까스는 72시간 숙성한 돼지 등심과 홍시로 단맛을 낸 특제 소스가 특징이다. 밑반찬인 피클과 깍두기, 모밀과 우동 육수까지 모두 수제로 만들어 음식에 대한 정성을 느낄 수 있다. 고기도 직접 숙성하고 두들겨 준비하여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매장이 넓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쾌적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양주시청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406카페 — 편안한 분위기의 디저트 카페
율정동에 위치한 406카페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이다. 좋은 재료로 만든 디저트와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커피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차분한 공간에서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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