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무대 첫걸음에서 8강까지…수원FC 위민, 성장을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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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무대 첫걸음에서 8강까지…수원FC 위민, 성장을 증명하다

경기일보 2025-11-18 10:3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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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위민이 창단 후 처음으로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가운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FC 제공
수원FC 위민이 창단 후 처음으로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가운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FC 제공

 

수원FC 위민이 창단 첫 아시아 무대 도전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2025-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본선에 처음 출전한 수원FC 위민은 조별리그를 1승1무1패(승점 4)로 마치며 ‘3개 조 3위 팀 중 상위 2팀’에 포함되어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밟은 국제무대에서 곧바로 토너먼트에 오르며 존재감을 각인했다.

 

수원FC 위민은 ISPE WFC(미얀마), 내고향 여자축구단(북한),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에서 ISPE를 5대0으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고, ‘강호’ 내고향전에서 0대3으로 패했다.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 ‘명문’ 도쿄 베르디(일본)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값진 승점을 추가했고, 타 조 경기 결과가 더해지며 토너먼트행을 예약했다.

 

이번 조별리그는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는 평가다. 세계적 수준의 압박과 템포를 경험하며 팀 전력이 한 단계 성숙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여러 전술적 대응과 경험이 쌓이며 수원FC 위민은 국제무대의 흐름과 리듬에 빠르게 적응했다.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내고향과 도쿄 같은 팀들을 상대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그 과정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내년 토너먼트에서는 더 준비된 경기력으로 높은 곳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FC 위민의 8강전은 내년 3월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대진은 AFC가 추후 발표할 예정이며, 수원FC 위민은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토너먼트 무대에서 또 한 번의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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