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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으로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시즌 중 1~3차에 걸쳐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1년에 총 4회 시상한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를 거쳐 선정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40%)와 팬 투표(20%)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K리그1은 심사위원회 평가 결과, 동점 구단이 발생해 총 6개 구단이 선정됐다.
후보에는 △스타 마케팅을 펼친 대전하나시티즌 △디즈니 ‘주토피아’ 친구들과 함께한 시축 행사를 진행한 FC서울 △감독, 코치진이 일일 직원 체험에 나선 FC안양 △공식 오프라인 쇼핑몰 ‘오피셜 스토어’를 개장한 전북 현대 △지역 축제와 홈경기를 연계한 제주SK △선수단의 적극적인 콘텐츠 참여가 이뤄진 포항 스틸러스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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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에서는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 및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한 부산 아이파크 △구단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부천FC △패션 브랜드 ‘무신사’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연 서울 이랜드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와 함께 브랜드데이를 개최한 성남FC △원정 팬 숙박 패키지, 충남 한 바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벤트를 기획한 충남 아산이 후보에 올랐다.
팬 투표는 오는 20일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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