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RESCENE)'가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센느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립 밤(lip bomb)'을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 '하트 드롭(Heart Drop)'과 '블룸(Bloom)'을 필두로 '러브 에코(Love Echo)', '헬로 엑스오(Hello XO)', '엠브이피(MVP)'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 제목은 '립 밤(lip balm)'에서 착안했다. '밤(balm)'을 '밤(bomb)'으로 바꾼 합성어다. 립밤처럼 부드럽게 스며들어 리스너를 사로잡고, '밤'처럼 순간적으로 터지는 생동감을 품고자 했다.
더뮤즈는 "우리의 입술에 바른 베리 향 립밤처럼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고, 노래로 리센느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앞서 리센느는 지난 6일 선공개한 '하트 드롭'으로 크랜베리 향을 퍼트렸다.
리센느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KBO 프로야구 경기장 등 응원곡으로 자주 흘러나왔다. 올해 초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꼽은 '올해 꼭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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