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준우승…4년 연속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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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준우승…4년 연속 '올해의 선수'

모두서치 2025-11-17 11:4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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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4년 연속 DP 월드투어(전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16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 이스테이츠(파72)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극적으로 공동 선두에 등극,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연장전에 들어간 그는 연장 첫 경기에서 티샷이 개울에 빠지며 보기를 기록했다.

피츠패트릭은 침착하게 퍼트를 성공시키며 파를 잡고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시즌 개인 경기 모든 우승을 연장전에서 따냈지만, 시즌 마지막 대회 연장전은 아쉽게도 넘지 못했다.

비록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그는 4년 연속 투어 '올해의 선수'에 해당하는 '레이스 투 두바이' 타이틀을 획득했다. 개인 통산 7번째 타이틀이다.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그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아일랜드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어 유럽팀의 라이더컵 원정 승리에도 기여하는 등 시즌 내내 맹활약을 펼쳤다.

콜린 몽고메리의 8회 타이틀에 단 한 걸음만을 남긴 그는 "이제 손에 닿을 정도로 가까워진 것 같다"며 감격을 표했다.

매킬로이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시즌 동안 올해의 선수에 오른 선수가 되고 싶다. 아직 몇 년은 더 최고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그를 따라잡고 넘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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