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후배 우디와 만남서 '수척해진' 근황 포착…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일만 생기길" 팬들 응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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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후배 우디와 만남서 '수척해진' 근황 포착…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일만 생기길" 팬들 응원 쏟아져

메디먼트뉴스 2025-11-17 10:3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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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김건모가 후배 가수 우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우디는 김건모를 'My hero, My idol'이라 칭하며 반가움을 드러냈으나, 사진 속 김건모의 다소 수척해진 모습에 팬들은 걱정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6일 가수 우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y hero, My idol"이라는 글과 함께 김건모와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우디는 과거 김건모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으며, 당시 김건모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그의 앨범 코러스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지난 5월에는 김건모의 곡 '어제보다 슬픈 오늘'을 리메이크하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속 김건모는 이전보다 살이 빠진 듯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되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모 형님, 늙지 마세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길" 등 걱정과 함께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건모는 2019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었다. 이후 유흥업소 여성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고, 2021년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활동 중단 당시 신혼이었던 김건모는 결국 2022년 이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김건모는 최근 6년 만에 전국투어를 통해 컴백하며 무대에 올라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고 복잡했던 심경을 전했다. 또한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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