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장시간 노동 의혹' 카카오 근로감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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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시간 노동 의혹' 카카오 근로감독 착수

이데일리 2025-11-17 10:30:30 신고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고용노동부는 장시간 노동 의혹이 불거진 카카오(035720)를 대상으로 17일부터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카카오 직원들이 사내 장시간 노동에 대한 제보와 청원 감독을 요청하고, 관할지청에서 청원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시행하는 것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청원인들은 카카오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으나 정산기간에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 근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노동부는 카카오의 장시간 노동 여부는 물론, 선택적 근로시간 운영 방식, 휴가·휴일 제도 등 인력 운영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근로감독에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며 “기업은 근로자 건강과 안전의 토대 위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뤄야 하며, 앞으로 이러한 관행과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근로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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