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이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은 16일 “김수용은 14일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졌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수용이 쓰러지자,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응급조치하며 소방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며 김수용을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김수용은 다행히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고,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받고 있다. 이후 정밀 검사 등 필요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인 미디어랩시소 측은 동아닷컴에 “김수용은 13일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 역시 아티스트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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