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새로운 버추얼 음향 시스템·티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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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새로운 버추얼 음향 시스템·티저 첫 공개

더드라이브 2025-11-15 12:08:47 신고

▲ GV60 마그마 티저 영상 <출처=현대차>

제네시스가 고성능 전기차 서브 브랜드 ‘마그마(Magma)’의 첫 양산 모델 GV60 마그마의 티저를 공식 공개했다. 가상 주행 사운드를 담은 ‘버추얼 사운드 시스템’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GV60 마그마의 공식 데뷔일은 11월 20일로 확정됐다.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출시가 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남부 스페인 산악도로에서 광고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위장막 없는 GV60 마그마 프로토타입이 포착되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차량은 강렬한 오렌지 컬러와 함께 여러 특징을 갖추고 있었다. 콘셉트 모델과 유사한 대형 리어 스포일러와 공기 흡입구, 냉각 덕트를 강화한 공격적 전면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여기에 티타늄 마감 21인치 에어로 휠(양산 사양 추정)과 마그마 오렌지 캘리퍼 및 스포티한 하단 바디키트도 확인됐다. 이는 제네시스가 연말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촬영에 돌입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스페인에서 광고 촬영 중 포착된 GV60 마그마 <출처=@mr.grey_4k>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가 전 세계 주요 극한 환경에서의 주행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웨덴에서 혹한 내구성 및 저온 성능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고온 환경 출력·냉각·열 관리를, 1500m에 달하는 뉴질랜드 산악지대에서 섀시 밸런스, 트랙션 제어, 코너링 세팅 등을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스페인 전역에서 유럽형 주행 감성을, 한국 남양연구소와 인제 스피디움을 거쳐 고속 안정성과 정밀 핸들링까지 테스트를 마쳤다. 국내 최종 검증 단계에서는 고속도로, 산악도로, 도심, 서킷 등 다양한 조건에서 주행 특성을 세밀하게 다듬었다고 전해졌다.

▲ GV60 마그마 콘셉트 <출처=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동일한 고성능 전동화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지만, 제네시스 전용 소프트웨어 세팅과 주행 역학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이번 출시는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단계로, 향후 아우디 스포츠, BMW M, 메르세데스-AMG 등과 경쟁하며 브랜드 이미지와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식 데뷔가 11월 20일로 확정된 만큼, 향후 공개될 세부 성능과 가격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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