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갑제 "한동훈 가장 잘 싸우는 정치인…국힘 107명분 역할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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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갑제 "한동훈 가장 잘 싸우는 정치인…국힘 107명분 역할 다 해"

경기일보 2025-11-15 09:5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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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연합뉴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극찬했다.

 

조 대표는 14일 오후께 페이스북에 "한국 정치판에서 지금 가장 곤혹스러운 자리에서 가장 열심히, 가장 효율적으로 싸우는 정치인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및 불법계엄 옹호세력(윤어게인 세력)과 싸우면서 동시에 민주당 세력과도 싸운다. 외롭게 양면전쟁을 하는데 놀랍게도 양면에서 다 이기고 있다"면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지지율이 4%p, 국힘당 지지율이 2%p 떨어진 것이 양면전선 승리의 증거"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정확히 예측하고 있다가 '8일 새벽 0시 대한민국 검찰이 자살했습니다'라고 선언하며 전광석화처럼 신속대응, 상황 전개의 주도권을 잡아 여론구조를 확 바꿔놨다"고 설명했다. 

 

한국갤럽 조사의 항소 포기 부적절 48%, 적절 29%를 예로 들며 "보수와 중도가 연대, 진보좌파를 코너로 몰고 있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조대표는 "이런 여론구조가 굳어지려면 국힘당이 한동훈 노선을 따라야 하는데 장동혁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자폭, 국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p 떨어지고 민주당은 2%p 올랐다"면서 "국힘당은 극우세력과 절연하고 한동훈 노선으로 회귀하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헛스윙으로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동훈 한 사람이 국힘당 의원 107명분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불법계엄과 음모론을 비호하면서 이재명을 공격하는 것은 논리모순이다. 한동훈 만이 유효타를 칠 수 있는 건 홀가분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한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민의힘과는 "우리는 황교안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당 지도부와 뚜렷한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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