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일본 5대 돔 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오늘(15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모아(MOA, 팬덤명)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일본 5대 돔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에 보내주신 큰 사랑이 이번 투어를 준비하는 원동력이 됐다. 우리의 진심이 관객 여러분께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루나 돔,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등 일본 5대 돔을 모두 누비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진행한 4대 돔 투어보다 규모가 한층 확장된 만큼, 보다 많은 관객 앞에서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로서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약 3만 3,000명의 관객과 함께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후 미국 7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진행, 현지 언론으로부터 “K-팝 공연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10월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는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11월 3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어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까지 받으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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