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추가 왔습니다
레딧형님들의 원픽 만능 10년시계
ae1200 카시오 월드타임입니다
일할때 막찰 시계가 필요해서 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언박싱사진이 없습니다
줄질하느라고 칼로 줄자르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줄질로 스킵되었습니다(?)
브슬비선호 꼬물맨에겐 가죽줄이 최곱니다
나름 언발란스한 매력이 있습니다
집에 있는 굴러다니는 22mm줄로
대충 잘라 만들어봤습니다
사이즈감은 솔직히 저같은 초난민에겐 버겁긴합니다
나에게 럭투럭 45는 아슬아슬한 사이즈
이것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요물이야 묘하게 괜찮아
큰듯 딱맞는듯 가볍고 이쁨
미니 월드타임도 나왔길래 보니까 딱히 매력이없습니다
줄질도 힘들게 생기기도 할뿐더러 그래서 걍삼
조금만 더했으면 솔직히 위험했습니다
럭투럭 빠져나가기 일보직전
하지만 알고산거니까요
하지만 어차피 방간이어도 찰려고해서 상관은 없습니다
약간 구 애플워치같은 감성으로
거거익선 전자시계도 거거익선
암튼 맞습니다
카시오는 카시오 거치대에 있을때
가장큰 빛을 발한다
아무튼 그렇게 얼마전 a158에 이어 두번째 전자시계를
기추해버렸습니다
가볍고 싸고 튼튼한 워치
그야말로 남자의 심금을 울립니다
사실 A1100D도 하나 들일려고 했으나
여자친구의 한마디
''옛날 보일러 컨트롤러같아''해서
그냥 반려하고 월드타임만 기추하게 되었습니다만..
암튼 돈아끼고 이쁜시계 생겼다
그러니 된거다!!
기추는 개추 이것도 해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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