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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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선임

모두서치 2025-11-13 12:3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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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대중평화센터가 제4대 이사장으로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선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대중평화센터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장관(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 차남 김홍업 전 의원에 이은 제4대 이사장이다.

김 전 장관은 1969년 6월 '3선개헌반대범국민투쟁위원회'부터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이어 왔다. 2009년 8월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40년 동안 민주화운동의 동지였다.

김 전 장관은 한신대에서 교편을 잡을 때 당시 김대중 평화민주당 총재의 당 정책자문교수위원장을 역임했고, 김대중 정부 때는 민정수석, 정책기획수석, 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문화관광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 전 장관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를 사양하고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연세대김대중도서관 후원회장 등 김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전념해 왔다.

또한 책 '김대중 대통령'을 펴내거나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을 출판하기도 했다.

한편 김대중평화센터는 2003년부터 매년 '6.16남북정상회담 기념식과 학술강연회'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식과 학술강연회'를 주최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함께 국제학술회의인 '김대중 평화회의'를 개최하고,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로 추모식도 주관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주요 업적인 '정보화 정책과 전자정부' '생산적 복지정책'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문화정책' '일본대중문화개방과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햇볕정책과 한반도 평화' '김대중의 국제외교와 안보' 등 주제별 연구와 출판도 계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후원하고, 국내외 김 전 대통령 관련 자료와 한국민주화운동 자료를 수집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데 협업하고 있다. 결과물로 '김대중대통령 연보' '김대중전집' '김대중 육성회고록' '김대중 망명일기' 등이 기획·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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