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칸쿤에서 ‘AI 자동화 보안의 미래’ 선언… 글로벌 파트너 200명 모아 통합보안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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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칸쿤에서 ‘AI 자동화 보안의 미래’ 선언… 글로벌 파트너 200명 모아 통합보안 비전 제시

스타트업엔 2025-11-13 12:3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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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칸쿤에서 ‘AI 자동화 보안의 미래’ 선언… 글로벌 파트너 200명 모아 통합보안 비전 제시
슈프리마, 칸쿤에서 ‘AI 자동화 보안의 미래’ 선언… 글로벌 파트너 200명 모아 통합보안 비전 제시

AI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멕시코 칸쿤에서 글로벌 파트너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차세대 AI 기반 통합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슈프리마는 현지시간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웨스틴 리조트 & 스파 칸쿤에서 ‘슈프리마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SGPP) 2025’를 개최하고, 세계 각지의 보안 전문가 198명과 함께 ‘AI 자동화로 여는 새로운 보안의 시대’를 주제로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SGPP의 슬로건은 ‘새로운 보안의 시대를 역사에 새기다(Engraving a New Era of Security)’였다.

슈프리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영상 분석 ▲클라우드 기술을 핵심축으로 삼고 보안 산업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핸즈온(Hands-on)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차세대 AI 기반 보안 기술을 체험하며, 실무 현장에서의 자동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SGPP를 단순한 제품 발표회가 아닌, ‘AI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보안 협력의 장’으로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슈프리마의 대표 통합보안 플랫폼 ‘바이오스타 X(BioStar X)’였다. 이 플랫폼은 출입통제와 지능형 영상 분석을 결합해,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및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슈프리마는 ‘바이오스타 에어(BioStar Air)’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서버나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생체인증 데이터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바이오메트릭 네이티브(biometric-native)’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 플랫폼으로, 완전한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보안 업계에서는 바이오스타 에어가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의 복잡한 인프라 구조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하고,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는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SGPP 현장에서 AI 기반 신형 출입통제 디바이스의 내년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다. 새로운 디바이스 라인업은 AI 비전 기술과 딥러닝 기반 생체인증 기능을 통합해, 출입 통제뿐 아니라 위협 감지와 자동 대응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그룹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 클라우드, 영상 분석 기술을 결합한 통합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앞으로의 보안 산업은 탐지·대응·위험관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 자동화는 단순한 효율성 개선을 넘어, 보안 시스템의 지능적 자율운영(Autonomous Security) 시대를 여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프리마는 이번 SGPP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AI 자동화 중심의 통합보안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슈프리마의 이번 행보를 “제품 중심에서 플랫폼 중심으로의 전략 전환”이라고 평가하며, 글로벌 보안 시장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보안 산업은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 확산과 함께 데이터 접근 관리, 물리·사이버 보안의 통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슈프리마의 AI·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직면한 복합 보안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여 년간 생체인증 기술을 선도해온 슈프리마는 SGPP 2025를 통해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넘어 AI 기반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슈프리마의 새로운 기술 방향은 보안 산업의 자동화와 클라우드 전환 흐름 속에서 어떤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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