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전국당구대회,
‘디펜딩챔피언’ 이범열 비롯,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등 톱랭커 출전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양구군 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이하 대한체육회장배)를 개최힌다.
따라서 우승 120점, 준우승 96점 등 랭킹포인트 배점이 크고 우승상금(남자캐롬 기준)도 20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타이틀 수성에 나서는 ‘디펜딩챔피언’ 이범열(시흥시체육회, 국내5위)을 비롯, 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김행직(2위, 전남, 진도군) 허정한(3위, 경남) 최완영(4위, 광주) 김민석(6위, 부산시체육회) 등 톱랭커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무엇보다 성황리에 종료된 광주3쿠션월드컵 직후 열리는 전국당구대회인 만큼 당구팬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인다.
세부종목으로는 전문선수부는 △남녀 3쿠션 △3쿠션 단체전 △남녀 포켓10볼 △9볼 복식△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이고, 생활체육(동호인)부문에서는 △남자3쿠션 △여자3쿠션 △3쿠션 단체전 △포켓 남자9볼 △포켓 여자9볼 △9볼 복식전이 치러진다.
지난해 제19회 대회에선 이범열이 결승에서 김민석을 50:47로 꺾고 선수 데뷔 13년만에 전국당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20~22일 치러지는 전문선수 남자3쿠션 예선 및 본선, 여자3쿠션 본선 등 주요 경기는 SOOP에서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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