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전설 커쇼 사인 유니폼, 류현진 자선골프대회서 280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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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전설 커쇼 사인 유니폼, 류현진 자선골프대회서 2800만원 낙찰

모두서치 2025-11-13 10:3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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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전설' 클레이튼 커쇼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 경매에서 최고 금액으로 낙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재단은 12일 강원도 횡성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유소년 야구 장학금과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교육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비롯해 박찬호, 이대호, 김태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광현(SSG 랜더스) 등 전·현직 야구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박찬호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골프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가 열렸다.

커쇼와 이정후의 친필 사인 유니폼,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 이대호의 친필 사인 배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의 펜싱칼 등이 경매 물품으로 나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고 금액을 기록한 물품은 커쇼의 친필 사인 유니폼으로, 2800만원에 낙찰됐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커쇼와 함께 뛰었다. 그는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커쇼에게 직접 연락해 자선골프대회의 취지를 알렸고, 이에 커쇼는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실착 유니폼을 흔쾌히 경매 물품으로 기부했다.

이대호의 친필 사인 배트는 2000만원, 이정후의 친필 사인 유니폼은 1500만원, 김민희(골프)의 퍼터는 1000만원, 류현진의 토론토 유니폼은 990만원, 오상욱의 펜싱칼은 750만원에 낙찰됐다.

류현진은 "따뜻한 참여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을 향한 용기를 심어주고, 희귀난치병 환아들에게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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