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오전 11시13분 현재 카바나는 전 거래일 대비 2.4%(7.11달러) 오른 333.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카바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하는 한편 목표가 역시 390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9%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존 배브콕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가격 경쟁력 문제로 신차 대비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면서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차량 선택권을 제공하는 카바나의 전국 차량 구매 전략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카바나의 간소화된 플랫폼 역시 긍저적으로 평가했다. 배브콕은 “카바나는 최고 수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면서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고도로 세분화 된 중고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분석했다.
아울러 자동차 대출 투자자 유치를 통한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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