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해외에서 주목받은 ‘타이타닉(Titanic)’, ‘베르사유(Versailles)’, ‘가우디(Gaudi)’ VR 체험과 VR eSports Arena(Versus 게임)가 국내 관람객에게 공개됐다.
HTC VIVE가 주최한 ‘VIVE LBE(공간 기반 XR) Showcase’가 서울 상암동 디지털 파빌리온 XR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LBE(Location Based Experience) 기반의 공간형 XR 콘텐츠를 국내 업계와 일반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사전 예약 전 세션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실제 공간을 스토리의 일부처럼 느낄 수 있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받았으며, 사전 예약 전 세션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전시·문화 콘텐츠 기획자와 XR 개발사를 대상으로 LBE 기술을 활용한 사업 전략 세션과 1:1 상담도 진행됐다. HTC VIVE는 국내 파트너사와 협력해 상업 시설, 전시관, 테마파크 등 공간형 XR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HTC VIVE 관계자는 “해외에서 검증된 XR 콘텐츠와 솔루션을 국내 업계에 직접 선보인 첫 자리였다”며, “이번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한국형 LBE 생태계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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