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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김희선(49)이 월화극 경쟁작에 던진 돌직구 발언이 화제입니다.
김희선, 이정재♥임지연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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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선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대한 질문이 등장했습니다.
'얄미운 사랑' 주연 배우 이정재가 첫 회 시청률이 3%를 넘길 경우 명동에서 수양대군 복장으로 사인회를 열겠다는 공약을 세운 가운데 '다음생은 없으니까' 팀은 어떤 공약을 내놓을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김희선은 "시청률이 5%를 넘으면 프리허그하고 커피차를 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얄미운 사랑' 정말 얄밉다. 거기 두 분(이정재·임지연) 멜로 보면 공감하시냐"고 묻는 등 경쟁작에 대한 귀여운 견제를 남겨 웃음을 안겼습니다.
'얄미운 사랑'18살 차이 로맨스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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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사랑'은 극 중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이정재와 임지연의 18살 나이 차가 연일 화제 되고 있습니다.
나이 차이에 대한 우려는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존재했습니다. 1972년생인 이정재와 1990년생인 임지연의 나이 차이가 무려 18살이나 나기 때문입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띠동갑을 훌쩍 넘는 두 사람이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것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배우들도 이런 반응을 인지한 듯, 제작발표회에서 "나이 차이를 어떻게 극복했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이정재는 "극복해야 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구박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임지연 역시 "극복할 게 없는 것 같다"면서 "그 어떤 또래 상대 배우보다 훨씬 편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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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문제는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방영 이후에도 계속 언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정재와 임지연의 티격태격 케미에 대한 호평도 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몰입이 너무 안 된다", "나이 차이가 너무 나는데", "안 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임지연이 이정재에게 빠지게 되는 과정이 너무 급작스럽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처음 방송된 '다음생은 없으니까' 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940%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얄미운 사랑' 3회는 4.242%의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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