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장문원은 이날 '모두의 예술, 함께 여는 미래'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5대 중점 추진 과제도 공개했다. 추진 과제로는 ▲ 장애예술 저변 확대 ▲ 장애예술 접근성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 장애예술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 ▲ 장문원 역량과 위상 강화를 제시했다.
2015년 설립된 장문원은 장애예술인 창작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 활동 지원, 국제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방귀희 장문원 이사장은 "장문원은 장애예술이 '모두의 예술'이 될 수 있도록 10년간 많은 변화 속에서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며 "함께 장문원의 비전을 공유하며 우리나라 장애인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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