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릭스·사자보이즈 뜬다… '마마 어워즈', 홍콩서 역대급 K팝 축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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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사자보이즈 뜬다… '마마 어워즈', 홍콩서 역대급 K팝 축제(종합)

이데일리 2025-11-11 11:5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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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7년 만에 7배 성장한 규모입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시상식이 될 겁니다.”

왼쪽부터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 마두식 PD, 이영주 PD.(사진=Mnet)


올해 Mnet 30주년을 맞아 홍콩에서 7년 만에 개최하는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가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K팝 축제를 예고했다.

박찬욱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 컨벤션사업부장은 28일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K팝 대표 시상식”이라며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모여 최고의 무대를 꾸미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마마 어워즈’는 2022년 리브랜딩을 거쳐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K팝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홍콩에서 개최했던 ‘마마 어워즈’는 7년 만에 다시 홍콩 개최를 확정해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홍콩의 새 랜드마크인 5만 석 규모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K팝 시상식 최초다.

박 사업부장은 “2018년 1만 석 규모에서 양일 7만 석 웃도는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7년 전과 비교하면 약 7배 성장했다”며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250개 지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볼거리로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시상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콩 개최 이유에 대해서는 “홍콩은 전 세계 K팝 팬덤이 접근하기 용이한 지점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가 이벤트 허브”라며 “카이탁 스타디움이 홍콩의 새로운 랜드마크란 점에서 ‘마마 어워즈’가 차별화된 연출로 K팝의 아이코닉한 무대를 만들거란 기대감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따.

올해 시상식의 콘셉트는 ‘어-흥’(UH-HEUNG)이다. 이는 다양한 지역, 인종, 문화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나 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침을 뜻한다. K팝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퍼포밍 무대는 물론,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각 분야별 트렌드 리더들의 시상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호스트 박보검(왼쪽)과 둘째날 호스트 김혜수.(사진=CJ ENM)


호스트로는 첫날엔 배우 박보검, 둘째날엔 배우 김혜수가 나선다. 중화권 대표 배우 양자경이 시상자로 깜짝 합류해 시상식의 격을 높여줄 전망이다. 스페셜 무대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김혜수와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메시지 퍼포먼스를, 성한빈과 쿄카는 익스클루시브 테마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무대를 ‘마마 어워즈’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알파 드라이브 원도 첫 무대를 ‘마마 어워즈’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이영주 PD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이브 퍼포먼스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전 세계 4K 스트리밍 생중계를 세계 최초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메가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마마 어워즈’의 공식 컬래버레이션도 펼쳐진다. K팝 아티스트들이 사자보이즈와 헌트릭스로 변신해 애니메이션과 현실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두식 PD는 “K팝 아티스트가 직접 사자보이즈와 헌트릭스 멤버가 돼 그들의 무대를 재현할 것”이라며 “어떤 아티스트가 멤버가 될 것인지는 막바지 정리 중이다. 결정되면 빠르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2025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29일 이틀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엠넷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글로벌 생중계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첫날엔 알파 드라이브 원,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범접,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이들, 아이브, 미야오, 미러, NCT 위시, 슈퍼주니어, 트레저, 투어스 등이 출연한다. 둘째날에는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 코르티스, 지드래곤, 아이딧, 이즈나, JO1, 킥플립, 쿄카,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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